데일리NK 평양시 소식통은 15일 “평양시에 있는 내각 청사 대강당에서 지난달 28일 수매양정성 과장급 이상 간부들의 토요학습이 열렸는데, 여기서 곡물 수매 과정에 나타난 간부들의 비리 문제가 폭로됐다”고 전했다.
데일리NK는 최근 북한의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이 주민들의 생활과 기본권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실제 적용 양상과 북한 주민들의 인식 및 피해 실태를 심층 분석한 보고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단속 및 처벌 실태와 북한 주민들의 위기」를 발간했다.
북한 당국이 지난달 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내용을 학습자료로 만들어 기관별로 배포한 뒤 이를 통째로 암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피로감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아졌다는 전언이다.
전쟁을 연구할 때 항상 주목을 받는 사건 중 하나는 고위 지휘관의 급사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치 독일의 체코 총독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사건이나 일본 해군 대장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비행기 추락 ...
양강도 헤산세관을 통해 북한에서 중국으로 나가는 트럭들에 짐이 가득 실려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해에는 아무것도 실리지 않은 채 나갔지만, 올해 들어서는 수출품이 가득 실린 상태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북한 무역일꾼들 ...
North Korea's leadership is growing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the psychological state and morale of its soldiers deployed ...
Clothing manufacturers believe "the Marshal's coat" will resonate with North Koreans due to its understated elegance.
2024년 1월 김정은은 통일이라는 개념을 없앴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뜻에 따라 그동안 ‘우리민족끼리 북남 (남북) 통일’을 주장했던 북한은 하루아침에 영구 분단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김정은 유턴 결과 중 ...
북한 분주소(파출소)들에 ‘군중 교양 사업을 강화하라’는 사회안전성의 지시가 일제히 내려졌다는 전언이다. 교양 사업 강화라는 명목으로 주민 사상 동향을 더욱 철저히 감시하라는 게 ...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결정 내용을 선전하기 위해 방송차를 동원한 경제선동이 한창 진행되던 중 발생한 이번 사건은 하부 당 조직 내부의 권력 갈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 새로운 연료 주입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핵심적인 발사체 추진 기술로, 자위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사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소식통은 “한국의 정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동원 태세 강화를 더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간부들은 이번 지시를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에서 사소한 ...